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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꽃이 피는 좋은글 담다

믿는대로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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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 월매집에서




믿음이 가져다 주는 변화
- 좋은 생각 7월호에서 내용인용


어느 나라 왕에게 등이 굽은 어린 아들이 있었다.
왕자는 장차 아버지의 왕국을 물려받아 훌륭히 이끌어야 할 텐데 자신의 굽은 등 때문에 점점 자신을 잃어 가고 있었다.
급기야 왕자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으려고 방안에서만 지냈다.
왕은 그 사실을 알고 아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했다. 신하들은 왕의 고민을 덜어 주고자 했다.
“폐하, 나라 안에서 명의로 소문난 의사들을 불러다 왕자님을
치료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그러나 왕은 그 방법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
그날도 왕은 왕자 때문에 근심에 잠겨 왕궁 이곳저곳을
혼자 걸어 다녔다. 그러다 역대 왕들의 동상이 서 있는
정원에 들어섰다.
동상을 보는 순간 왕은 얼굴이 환해져서 신하를 불렀다.
“지금 당장 조각가를 데려오너라.”
조각가가 도착하자 왕은 명령했다.
“왕자와 똑같은 동상을 만들어 주시오. 단 키가 크고 등이
곧은 동상이어야 하오.”
왕은 얼마 후 동상이 완성되자 아들의 방에 가져다 놓았다.
그러고도 짐짓 아무 일도 없는 듯 아들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말했다.
“얘야, 내가 이 말을 했는지 모르겠구나. 네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들인지 말이다.”
왕은 아들의 동상이 보이는 곳에서 늘 아들이 얼마나 건강하고 고귀하게 보이는지 얘기했다.
또 아들이 자라서 왕이 되면 나라를 다스릴 만한 지혜와 이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해 주곤 했다.
왕자는 자라면서 점차 등이 곧게 펴졌다. 바로 동상
처럼 큰 키와 바른 자세를 갖게 된 것이다.
자신을 쏙 빼닮은 동상을 바라보면서 왕자는 날마다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 편집부-


월매집 뒷편에는 정하수 떠놓고 월매는 매일 기도한다 ^^





조수미의 어머니 - 김말순 여사

파부르곤충기, 플루타크 영웅전, 소공녀등 36권으로 된 계림문고에 나온 36권의 책을 모조리 숙독하게 했다.
변성기후 목소리가 달라져 좌절할 수도 있다고 여긴 그녀는 만약 딸이 좌절하더라도
책 속에서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