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도서명 | 운의 그릇 | ||
지은이 | 김원 지음 | 출판사 | 더 퀘스트 |
직장생활을 30년 가까이했다.. 이제 또 다른30년이 오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회한이나 이루지 못한 꿈이 있고 미래는 좀 더 잘되었음은 하는 바람이 있다
서점에서 책을 고르던 중 문득 이 책이 내눈에 들어왔다. 전에 같으면 아마 보지 않았을 것이다.
인간의 운명은 개척될수 있다고 얼마든지 생각했다.
물론 이말도 맞다. 그렇지만 그길이 많이 힘든 것을 이제 와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같은 값이면 좋은게 좋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30년의 세월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겁게 행복하게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책을 보고 답을 한번 구하고 싶었다. 아직 많이 읽지는 않았다
어떻게 보면 두루뭉술해서 정확하게 파악은 안 되었지만.. 읽다가.. 내가 몰랐던 부분들은 한번 더 새겨볼 것이다. 그래서 다음 30년은 좀 더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자 한다.
운을 밀어내는 습관
어느 성악가로부터 좋은 운의 원리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목 관리를 어떻게 하십니까?“
“목에 나쁜 것들을 피합니다. ”
아무리 목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카페인, 술, 담배를 같이 하면 성대가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매일 과음하면서 새벽에 운동한다고 해서 평생 건강할 리 없다. 운도 마찬가지다
한두 번 운이 좋기를 바란다면 운에 좋은 행동만 해도 될지 모른다
그러나 평생 좋은 운을 유지하고 싶다면 운에 나쁜 것을 우선 피해야만 한다.
내가 평소알고 있었던 내용이 이책에서는 다른 내용이라 한번 적어보고자 한다.
1. 잘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우선 한다
“사주에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권하나요, 잘하는 일을 하라고 권하나요?”
상담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다.
이에 대해 명리학의 입장은 명확하다.
‘잘하는 일은 직업이고, 하고 싶은 일은 취미’가 답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을 구분하지 못해 성공하지도 못한 경우를 많이 겪는다
명리학의 관점에서 ‘잘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은 세상에 기여하며 세상을 유지시키는 위대한 일’이라고 본다.
40대인 K 씨는 명문대 이공계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할 당시에는 경기가 좋아서 K 씨 정도라면 어느 대기업이든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음악을 평생 하고 싶었기에 석사를 음악분야로 공부했고
20대 후반부에는
그의 이야기를 들은 시점은 그가 음악을 시작한 지 이미 15년 이상 흐른 후였다.. 그는 30대에 여러 음악을 발표하기도 하고 영화음악에도 참여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여러 활동을 하긴 했지만 그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진 못했다. 특히 40대에 들어서고는 두드러진 작품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고 계약직으로 음악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으니 늘 마음이 불안하고 조조하다고 했다.
⇒ 이 글을 보니까 생각나는 것이 있어 한번 적어보고자 한다
주변의 사람이다.
아이는 처음에 피아노를 좋아해서 원하는 피아노과를 선택해서 서울 근처에 대학교에 다녔다. 집에서 는 힘들었지만 아이가 좋아한다고 피아노과를 보냈다. 아이도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나름 학교생활은 잘한 것 같다.
그런데 졸업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예체능 계열은 졸업하면 사실은 갈 데가 별로 없다.. 해당분야로 갈려면 뛰어난 재능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만큼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아이는 어쩔 수 없이 지금 다시 공부를 해서 다른 전공으로 대학에 다닌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이 굳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보통 말은 하지만 실제로 현실에도 이 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모두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나도 우리 아이들이 있어 함부로 좋아하는 데로 가라고 말하기가 두렵다.
먹고사는 문제는 아주 큰 문제이고 그의 자존감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일단은 취직을 하라고 말한다.
어쩌면 이 말은 보통 평범한 아이의 삶을 보고 한말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집이 부자라서 먹고사는 문제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부모도 아이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주 큰 문제에 봉착한다.
잘 새겨봐야 할 문제다.
① 성과가 없다면 행복도 없다.
크게 성공하지 못해도, 하고 싶은 것을 해보았으니 여한이 없다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그렇게 설계되지 않았다.
처음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만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나면 어떤 결과가 있길 기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리고 이루어지지 않은 꿈은 좌절과 괴로움을 가져온다. ‘처음’의 설렘은 기억나지 않게 된다.
② 가슴 뛰는 일만 고집하다가
M과장은 외국계 회사의 한국지사 마케터였다. 첫 직장은 국내 기업 전략기획 부서였는데 전략기획 부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맹리 고위층 보고서를 위해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다루는 일만 했다. 그게 신물이 나서
직접 시장과 고객을 접하고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는 마케팅 분야로 이직할 참이었다.
그런데 이직한 회사에서도 계속해서 엑셀과 파워포인트 작업을 주로 하게 되었다. 이러려고 이직을 한 것이 아닌데 이직한 것을 후회했다.
마케팅 부서로 이직할 기회라기에 덥석 잡은 것이 탈이었다.
M과장은 두 회 사나 경험했지만 커리어상 의미 있는 업무를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작은 미디어 회사에서 신사업 매니저를 뽑는다는 이직 제안에 연봉을 1,000만 원을 줄이며 세 번째 이직을 결정했다. 그런데 상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원래 자네를 싱가포르 아태 지역 마케팅 담당자로 파견하려 했는데 이직이라니 의외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각종 보고서를 깔끔하게 작성하는 자네라면 어떤 업무를 맡겨도
깔끔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최근 아태지역 마케팅 전반을 관리하는 자리가 나서
그 자리를 맡기려고 했었네 그런데 퇴사라니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는 없나?
그러나 이미 두 번째 회사에도 정이 떨어진 M과장은 그대로 이직을 감행했다
싱가포르 전출 기회는 M과장 대신 후배 사원이 잡게 되었다.
세 번째 이직 후 M과정의 사정은 나아졌을까 그렇지 못했다.
옮긴 부서에도 여전히 자기가 싫어하는 업무를 그대로 하게 되고 또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 그 대신 싱가포르로 간 후배가 해외 리더들에게 노출 기회를 많이 얻어 결국 본사의
우수인재 프로그램에 들어가고 얼마 후 M과장이 하고 싶어 하던 ‘‘가슴 뛰는 ’’ 상품 개발 분야의 업무까지
맡았다는 점이다.
M과장은 무엇을 놓쳤을까 사주명리의 눈으로 보면 첫째 내가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그에 상응하는 기여를 주변에 해야 한다는 지점을 놓쳤다.
세상의 시스템은 주고받는(기브엔 테이크) 관계 안에 있다. 월급을 받았다면 고용주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
③ 상황보다 사람을 믿는다
④ 잘못된 신념을 고수한다
⑤ 단기적인 관계와 성과를 추구한다
⑥절대 약점을 알지 못한다
⑦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운을 끌어당기는 사람 은 2부로....☞
https://nikang-urikang3737.tistory.com/113?category=9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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