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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2)-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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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감상문

 

도서명 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지은이 라오양의 부엉이 지음/하진이 옮김 출판사 다연

용기란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이다

강인함이란 무엇인가? 좋은 소식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다

 

서문에

어릴때는 눈물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무기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웃음이야 말로 현실에 맞설수 있는 무기이다

 

제목이 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는 내용이 어떨까 궁금했다. 왜냐하면 오늘도 정말 나는 아무렇치도 않은것처럼 말하고 웃기도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는 나는 50대다. 어쩌면 가장 황금기이면서 이순간이

지나면 이제부터는 좋은일은 별로 없을수도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약간 든다.

30대나 40대는 슬퍼도 슬퍼하는 모습을 보일수 없다. 그럼 사람들은 그 모습을 싫어한다.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다

왜 슬픈지 묻지도 않기 때문이다. 남에게 관심을 가질 정도로 직원 모두가 마음의 여유가 없다.

겨우 나정도 되니까 이렇게 이런것도 조금은 달관한다. 그래서 이책을 읽을수 있을 것 같다. 좀 이해가 된다는 내용이다. 어떤것도 이해가 된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우리는 전광석화처럼 빠르고 활발한 사교환경에서 살게 되었고

더불어 우리 생활도 소란스러워졌다.

인터넷이 두가지 착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하나는 직접 만날 필요도 없고, 시간을 소비할 필요도 없고, 또 특별히 외모를 꾸미지 않고서도

수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착각이다. - 실제는 그렇지않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티브이 시청이라면

보고 난 뒤 그순간은 좋은데 지나고 나면 허탈하다.

또 하나는 다른사람들의 인생은 유난히도 행복하고 풍요로운데 오직 나만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으며

또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쓸모없는 착각이다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없어도 혹은 남들보다 재능이 부족해도 상관없다. 차분한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고 곧장 그 일을 시작하라

 

당신이 계속 내면을 가꾸어간다면 언젠가는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 그래서 나는 지금 계속 책을 읽고 있고 그것을 티스토리에 올려가고 있다. 그럼 언젠가는 수입이 들어온다. 그 수입으로 나는 또 좋은 데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좋은 사진을 올려서 또 티스토리에 올리고 또 수입이 들어오고..평생 그렇게 살 것이다.

 

 

그래

어른이 된다는 건 참 김빠지는 일이야

 

당신도 느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도 줄어들고, 주위에 친한 사람도 드물어진다.

가령 노래방에서 동료들과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친구여!”를 외쳤지만 막상 노래방을 나서는 순간

마음은 허탈하기만 하다

좀 전까지 친밀감을 나누던 사람들이 어느새 사라지고 나홀로 남겨진 듯 한 느낌에 사로잡혀서다

또 언제까지나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살아가는 어린아이인 줄 알았는데, 문득 뒤돌아보니 부모님은

늙고 쇠약해져 걷는 걸음걸이 마져 위태롭다.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은 오로지 당신을 위해 제작된 것이다. 절대 피할 수도 없고 ,

누가 대신 처리해주지도 않는다. 오롯이 당신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

으앙!’하는 첫 울음소리를 터트리며 태어날 때만 해도 이 세상이 이처럼 무지막지할 만큼 비정한 곳이라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

어릴 때 달나라에 가서 운석을 직접 가져오겠다는 꿈을 꾸는 이도 있고, 거리에 매점을 차리고 솜사탕을 팔고 싶은 꿈을 꾸는 이도 있었다

우리는 출신배경을 선택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선택할 수 있다!

신이 문을 닫았다면 창문까지 닫아걸지 않도록 발을 힘차게 그 문을 박차고 뛰쳐나가라. 운명이 당신의 목을

틀어쥐고 놓아주지 않는다면 운명이 공평하지 않다고 하소연할 것이 아니라 신의 손목을 비틀어라.

 

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책 안에 그림..^^

 

파트 4 - 미안하지만 당신의 청춘은 이미 잔액 부족 상태이며 충전도 할수 없다

①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지만, 성공은 무정하기 짝이 없다

②당신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살지 않으면 당신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생각하게 된다

③인생에서 맞부딪치는 절대다수의 난관은 주관없이 남의 장단에 춤추느라 생겨난다

④자율은 자신과의 전쟁이다

⑤포기는 쉽지만 지키는 것은 어렵다

⑥우수하다는 것은 자기 느낌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이다

파트 5 - 실상 시간은 그저 모든 병을 완치시킬수 있다고 떠벌리는 돌팔이 의사에 불과하다.

① 대뇌는 당신의 공간이지 타인의 경마장이 아니다.

 

 

아직 20대 나이에 불과한 스티븐스필버그를 표지인물로 선정했다. 표지인물로 선정된 그달의 잡지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에 대한 찬사로 도배되었다.

그 잡지를 촬영장의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보냈을 때 그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에 제작자가 의하해하며

물었다.

잡지 내용이 온통 자네에 대한 칭찬 일색인데 왜 읽지도 않나?”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 그들이 나에게 쏟아내는 칭찬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그 다음은 그들이 나에게 퍼붓는 비난도 곧이곧대로 믿어야겠죠

내가 조언하고 싶은 말은 이렇다. 누군가 당신을 칭찬하면 , 특히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찬사를 쏟아내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예컨대 당신참 귀엽네요.”‘

당신은 참 착한 사람입니다 ”, “당신은 대단히 성실한 사람이군요등의 말은 진심이 아니다. 지금 이 나이 먹도록 그런 겉치레 인사말 정도의 장점만 갖고 있다면 그야말로 창피한 일이다

당신이 거목인지 아니면 작은 풀인지는 당신 스스로 깨닫고 있어야 한다. 남들이 당신에게 하늘을 뚫을

것처럼 우뚝 선 거목이라고 칭찬한다고 해서 자기 주제파악도 못하고 진짜로 거목인 줄 착각해서는 안된다.

뭇사람의 인정이나 찬사를 함부로 믿지 않는다면 남들의 부정이나 비판에도 쉽게 상처받지 않는다.

 

 

②충분히 기다리지도 않고 섣불리 왈가왈부하지 말라

③시간은 그저 모든 병을 완치시킬수 있다고 떠벌리는 돌팔이 의사에 불과하다

여기 한 부모의 모습이 보인다.

쉬자오는 항상 밑밥을 까는 성향이 있다.

남편과의 대화중에서

"오이맛 감자칩 어디에 있어요?

스마트폰을 보던 남편이 대답했다

쉬자오가 따지듯 물었다

"당신이 먹었어요?

"아니야, 당신이 먹고서 잊어버린 거 아냐?

쉬자오는 기분 나쁜듯 내뱉었다

"돼지가 먹었나 보네!"

그녀의 남편도 덩달아 언성을 높혔다

"그래 돼지가 먹었나 보지!"

두사람이 자꾸 언성을 높이며 날 선 대화를 주고받자 주방을 정리하던

아버지가 끼어 들었다

"내가 먹었다!"

 

아빠 좀 쉬세요''

그녀의 아버지는 손에 든 쓰레기 봉투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거 버리고 온 뒤에 쉬마"

쓰레기 봉투를 들고 현관문을 나서는 아버지의 구부러진 등을 보며 쉬자오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좀 전에 '뒤에' 라는 아버지의 말때문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한 뒤에 ~한다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사용했다. 예컨대 쉬자오가 중학교에 올라갔을대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대학에 합격한 뒤에는 내가 마음이 편하겠다"

그녀가 대학에 합격하자 이제는 이렇게 말했다

"네가 졸업하고 취직한 뒤에는 나도 편한 노후를 보내겠다

"네가 결혼한 뒤에는 내가 걱정없이 지내겠구나

그러나 쉬자오가 결혼한 뒤에도 여전히 편안한 노후를 즐기지 못했다.

"내가 아버지를 우리집으로 모시고 온것은 편한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정작 자신은 보모처럼

우리아이를 보살피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신다.아무리 말려도 소용없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말릴필요가 없어요. 당신이 행복하게 지내면 돼요. 그러면 아버지는 무엇을 하든, 무엇을 먹든 어디에 있든

항상 편안한 노후를 보낼거에요

바꿔말하면 당신이 즐겁지 못한것이 곧 불효이고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것이 부모의 은혜를 저버리는 것이다

 

시간은 돌팔이 의사에 불과하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끝도 없는 걱정을 치유하지 못한다. 설령 자식들이 부모의 바람을 하나하나 모두 이뤄내도

부모의 걱정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습관적으로 약속을 미루고 미룬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충분한 뒷바라지 를 못해줘서 억울해하며 자신의 인생을 부모가 망쳤다며 내심 이런 생각을 한다

'소위 잘나가는 부모를 뒀다면 동기들보다 훨씬 성공했을 텐데'라고 말이다.

이세상에 가장 어리석은 자식일것이다.

무정한 시간앞에 자녀가 성장하는 것과 부모가 늙고 쇠약해지는 것은 동시 진행형으로 이뤄진다. 자녀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성장해서 어른이 되는 동안 부모는 조용히 늙고 쇠약해진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연필로 쓴 것을 지우개로 지울 수 있을때만 적용된다

"효도"앞에서 당신이 실수를 저지르는 도구는 칼이고 물감이기 때문에 지우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잊지 말라, 자녀로서의 역할에는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

시간은 당신을 구원해주지 않는다. 기적 같은 행운도 없다. 착실하게 노력하며 당신의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당신의 미래는 아무런 기대도 품지 못한다

당신의 내일은 더 나아지지 않으며 당신 현재의 곤경이 그대로 재현될뿐이다..

 

 

④1초전에는 젠장이, 1초 후에는 좋아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⑤순수하다는 것은 아는게 적다는 뜻이 아니라 지키는 게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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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합니다(1)..-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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