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어느새 위로 치고 올라오는 똘똘한 후배들,

퇴사 후 업계를 떠났다가 다시 올라오는 초라한 선배들

미래가 대체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감

밤잠 이루지 못하던 날들 속에서 나는 다짐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번 해보자

그렇게 나의 3년 경제적 자유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서문에 지금과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나를 바꾸지 않으면 1년 뒤에도, 3년 뒤에도 , 10년 뒤에도 현재와 똑같이 살고 있을 것이다”

2017년에 블로그를 시작했다. 미래가 불안했다. 돈 안드는데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어느덧 책이 출간되었다

“지금의 나를 바꾸지 않으면 1년 뒤에도 , 3년 뒤에도 , 10년뒤에도 현재와 똑같이 살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착하고 말 잘 듣는,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의 사람이다. 학교와 집을 오가며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이후에는 직장과 집을 오가며 회사의 말을 잘 들었다. 주어진 본분에 충실했고 누군가의 지시를 잘 따르는 그런 사람이었다

남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그런 길을 묵묵히 걸으면 미래는 장밋빛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지 못했고 남이 원하는 목표가 아닌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세웠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전과 다른 길을 걸으며 실패도 하고 벽에도 부딪혔다.

그렇게 고군분투하면서 상황을 하나씩 극복했고 마침내 목표를 이뤘다

50살을 대비하기 위해 정한 목표는 경제적 자유다. 3년동안 상가투자, 원룸신축, 태양광발전사업을 하며 목표한 월별 현금 흐름을 만들고 퇴사하였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계속 무언가를 하고 벽에 부딪힐 때마다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원하는 삶을 위하여 움직여야 한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당연히 내 삶도 바뀌지 않는다. 지금 직장생활이 힘든데 10년 후라고 쉬울리 없다. 오늘과 다른 내일을 잘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음은 한다

이 말을 들으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최태원과 결혼한 노소영(노태우대통령의 딸) 관장이) 신문에 부모 말씀 잘 들어서 지금 내 인생이 이렇다는 말을 들었다. 내 하나 희생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내 인생이 제일 중요하다. 어머니도 미안하다고 말한 것을 듣고 마음이 짠했다.

얼마전에 내가 읽은 책중에 김영하 작가라고 그분이 쓴 책 내용에 이런 말이 있다.

『 아이는 자기를 덜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에 들려고 애쓴다고 한다. 자기를 사랑하는 게 확실한 부모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기를 마뜩잖아하는 부모의 마음에 드는 게 생존에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기를 버리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나쁜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음으로써 아이를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아이는 끝없이 노력하고 부모는 ‘너는 영원히 내 사랑을 가질 수 없다’고 암시하고 아이는 또 노력하고 부모는 또 암시하고..

그러는 동안 어느새 아이의 얼굴에는 주름살이 생기고 허리가 굽고 눈이 침침해진다

어느 날 자기를 끝내 사랑하지 않던 부모가 죽으면 아이는 부모의 관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통곡을 한다

아이가 평생의 노력이 무의미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고 통탄할 때, 사람들은 그 속도 모르고 “불효자는

웁니다 “』라고. 부모는 부모의 인생이고 나는 나의 인생이다.

세상을 살때도 그런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조금 벗어나서 내 가족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다.

남편도 마찬가지다. 김미경강사가 말한 것 중에서

세상의 남편은 아내의 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저 밥잘하고 돈 잘 벌어오고 어찌 되었던

자기만 편하게 살면 된다는 내용을 들었을 때 우리 아내들도 이제부터는 확실히 나의 자리도 만들고

꿈도 챙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서는 부모의 말이지만 내가 보기엔 부모도 해당되지만 옆에 동료나 친구나 그런 사람일 수 있다

좋은 사람이 언제나 내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 때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방관자적 입장에서 답을 할 수 있다. 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거 봐라.. 면서. . 그렇게 말한다.

2부는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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