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도서명 | 2030 축의 전환 | ||
지은이 | 마우로기엔 지음/우진하 옮김 | 출판사 | 리더스북 |
나는 이 책을 김미경 tv에 김미경 대표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뭣이 그렇게 까지 일까 생각했는데 내 머리를 치는 어떤 것이 있었다. 미래 그것은 앞으로 10년 뒤의 우리의 모습이다.
물론 이렇게 될수도 있지만... 현재의 모습을 정확하게 읽었다. 작가는
그래서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등 많은 미래학자들이 그때그때마다 미래를 예견하고 책을 썼다. 먼저 깨치고 먼저 행동하는 사람만이 그 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느낀 것이 많다. 이제부터 좀 더.. 다각적으로.. 미래를 위해서 오늘 나를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되겠다. 몇 가지라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법이지-테일러 판사, 하퍼리 의 『앵무새 죽이기』에서
모든 것이 한꺼번에 뒤바뀌는 시대적 변화는 사소하고 작은 변화들이 모여 서서히 진행된다. 천천히 떨어지는 물방울이 결국 그릇을 가득 채우는 법이다. 똑똑똑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가 시계 소리처럼 들리지 않는가?
그러다가 어느순간 물이 갑자기 넘쳐흐르면 우리는 깜짝 놀란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이미 늦은 것이다.
때는 2030년
파리에서 베를린에 이르는 서유럽의 날씨가 이상하리만큼 더워지면서 한여름의 기온이 나날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국제적 언론들은 이사실을 우려하며 계속 보도했다
많은 영국인들은 여전히 물건을 구입할 때 현금을 사용한다. 반면 케냐인들은 오래전부터 휴대전화를 이용한 결제를 생활화 했다. 이제는 휴대전화가 지갑을 대신하고 있다.
그녀는 수속을 끝내기를 기다리면서 <뉴욕타임즈>를 읽었다. 1면 기사에 미국에서 노년층의 인구가 청년 인구보다 많아진 모양이다. 미국에서는 돌봄이 로봇들이 기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수만 명의 노인이 집에 남는 방을 빌려주고
겨우 생활을 꾸려간다.
특히 연금만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해진 노인들이 그렇게 산다고 한다. 주인공 앙헬은 미국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많은 부를 차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불평하는 듯한 기고문을 읽었다.
블록체인 기술이 입국 수속을 무척 간단하게 바꿨다는 잡담이 들려왔고, 이제는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한
세금도 바로 처리될뿐더러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 공항을 나오면 예약해둔 자율 주행차량에 바로 올라탈 수 있다.
오래전부터 세계가 부강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로 깔끔하게 나뉘었다. 출생률은 높았고 현직 노동자의 수가 은퇴자의 수보다 많았으며, 사람들은 주택과 자가용을 갈망했다. 그런 법칙들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가정을 꾸리며 자녀들을 키워 독립시키고 은퇴할때까지 통용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 익숙했던 세상은 새로운 법칙들이 이끄는 새롭고 당혹스런 현실에서 빠르게 사라졌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노년층 인구가 청년층 인구보다 많아지고,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더 많은 재산을 소유할 것이다.
아시아의 중산층시장은 미국과 유럽을 합한 것보다 커질 것이다. 또한 우리는 공장 노동자들보다 더 많은
산업용 로봇, 인간들의 두뇌보다 더 많은 컴퓨터, 인간들의 눈보다 더 많은 감지장치 그리고 국가들의 수보다 다양한 통화에 둘러싸일 것이다.
이것이 2030년의 세계다.
2030년에는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이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중국과 한국, 일본등이 포함된 동아시아 지역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던 20세기 말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아지는 출생률은 우리가 점점 더 빠르게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인구통계학적 변화의 상당 부분은 여성들이 주도하는데 ,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가정 밖에서 경력을 개척하고 있으며 더 적은 자녀를 출산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보다 중요한 세대
오늘날 전세계가 주목하는 세대는 약 23억 명에 달하는 밀레니얼 세대, 그러니까 1980년~2000년에 태어난 세대이다. 기업과 정치가들 모두가 그들의 마음과 주머니 속의 돈, 그리고 투표권을 원한다.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경제활동에 가장 중요한 연령대”이다. 이제부터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갖고 정착을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누군가는 수준높은 교육을 받았고 누군가는 그렇지 못했다.
누군가는 부자지만 누군가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도 버겁다. 누군가는 소비자체를 미덕으로 여기고 누군가는
소비와 상업주의를 혐오한다.
이런 태도나 행동을 일반화하기를 좋아하는 언론들은 이들을 대부분 선정적인 방향으로 소개한다
▶밀레니얼 세대, 불편한 저녁약속은 이제 그만
▶밀레니얼 세대, 브런치는 보여주기 위한 것
▶밀레니얼 세대, 우리는 역시 맥주보다 포도주
▶밀레니얼 세대, 불필요한 격식은 이제 끝
▶밀레니얼 세대, 꼭 극장에 갈 필요가 있나요
▶밀레니얼 세대, 내 집 장만의 개념을 뒤흔든다
▶밀레니얼 세대, 성관계도 줄였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과장되어 있다. 실제로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는 세대는 따로 있다
이들 대부분은 기업들의 무시를 받아왔지만 꼬박꼬박 투표하는 성향 때문에 정치가들에게는 소중한 유권자들이다. 이들은 전세계 자산의 최소한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에는 비중이 80퍼센트이다
이들은 바로 60세 이상의 세대다.
미국의 역사가 닐 하우는 경제잡지 <포브스> 기고문에 “오늘날 노년층이 누리는 상대적 풍요로움은 역사상 전례가 없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세대를 침묵의 세대라고 한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침묵의 세데’는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재산이 1.3배 정도 많고
X세대보다 2배많다.
닐 하우는 이렇게 말했다.
“시장은 이제 이들의 새로운 구매력을 알아차렸고 6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나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쏟고 있다.”
☞ 노년의 재발견... 다음회에...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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