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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 너두 할수 있어 - 독서감상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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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감상문

 

도서명

, 너도 할 수 있어

지은이

김민철

출판사

라곰

 

  내가 이 책을 골랐을 때 김미경 tv에 김미경 강사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 평상시도 그분의 유튜브를 보고 따라 하기도 하고 평소 존경하여 그분이 하는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서 믿고 들었다. 그분이 추천하는 책이라면 한번 읽어봐야 되겠다. 그런 마음으로 골랐다.

나는 책을 고를 때 운을 많이 믿는다. 왜냐하면 책을 일단 골라서 책장을 넘긴다. 무작위로 딱 골라서

그 페이지부터 본다. 책에 내용이 좋으면 바로 그 책을 산다.

그런데 그 방법이 꽤 괜찮은 것 같다. 지금까지 골라서 끝까지 읽은 책이 거의 다 그런 책이다

이 책은 처음 딱 골랐을 때 어느 부분이 나왔느냐 하면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핵심습관을 바꿔라는 부분이다

밥을 먹고 이를 닦는 것처럼 처음에는 훈련이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면 더는 의식하지도 힘들이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행동이 습관이다. 우리의 뇌도 그렇다. 많은 자기개발서 내용과 흡사 비슷하다. 그러나 조금은 달랐다. 책 내용을 보면

 

습관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렵지만 일단 형성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쉽다. 한번 습관이 되기만 하면 매일 새벽 한 시간씩 조깅하는 굉장한 일을 별 어려움 없이 자동적으로 해낼 수 있다

 

책 내용에 실험용 쥐들 시험한 것들도 마찬가지다.

초콜릿을 찾기 위해 쥐들이 노심초사 노력하고 실패도 하고 마침내 원하는 초콜릿을 찾는다

미로에 들어선 쥐들의 뇌는 매우 활발하게 움직인다. 냄새를 맡으려고 킁킁거리거나 벽을 긁을 때 뇌의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연구진들은 같은 실험을 반복하면서 쥐들이 똑같은 길을 수백번 다닐 때 뇌 활동의 변화를 관찰한다.

실험이 반복되자 쥐들은 냄새를 맡기 위해 코를 킁킁대지도 않고 엉뚱하게 오른쪽으로 가지도 않았다

미로에 들어서면 주저없이 미로 끝 왼쪽에 초콜릿을 찾아낸다

뇌의 활동은 서서히 하지만 현저히 줄어들었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일에 적응하려면 뇌는 많은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인다. 하지만 일단 익숙하면 뇌는 거의 하지 않고도 쉽게 행동을 처리할 수 있다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눈을 떠서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습관이 된사람은

아침만 되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이부자리를 정리한다.

 

참고로 나는 침대에 자다 보니 이부자리를 그대로 둔다. 왜냐하면 저녁에 오면 또 이부자리를 해야 하니까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이제부터라도 이부자리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다. 저번 주부터 시작되었다.

가끔 귀찮을 때도 있지만 깨끗한 환경은 몸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또 하나

나를 중심에 두고 내가 원하는 일을 선택했다면 이제 세상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일을 통해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이 책을 보면 세 벽돌공의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 벽돌공이 말했다. :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말했다. :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세 번째 벽돌공이 말했다. :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세 사람 모두 생계를 위해서 벽돌을 쌓는 일을 선택했지만 각각 의미가 다르다. 첫 번째 벽돌공에게 있어서 이 일은 그야말로 단순작업이다

두 번째 벽돌공에게는 건물의 완성이다. 세 번째는 신을 경배하는 것이다.

누가 어려운 일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까? 세 번째 벽돌공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소명을 가지고 끝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일할 것이다. 그 길에 언제나 파이팅을 외쳐본다...

 

 

청소일은 어떤가? 일의 귀천은 없다.

 

우리가 회사를 차려서 좋은 일만 할 수 없다. 더럽고 힘든 일할 때도 자부심과 긍지가 있어야 한다.

김완 하드 윅스 대표는 생업으로 청소회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일에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시키는 특수 청소 서비스‘라는‘ 사명을 부여했다. 하드 윅스는 죽은 자의 집을 청소하는 회사이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다섯 가지다

범죄현장 특수 청소

▶유품 정리,, 시신 부패 현장 특수 청소

▶동물 사체, 부패현장 살균

쓰레기집 청소, 심각한 방치 현장 원상복구

악취 , 심각한 오염 제거

 

죽음의 현장, 쓰레기집, 오염되고 방치된 곳을 사람 살기 좋은 곳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하드 윅스 직원들의 소명이다. 일은 만만치 않지만 그 일을 통해 고객의 삶에 드리운 삶의 고통을 덜어낸다

막힌 변기 앞에 쪼그려 앉아 고무장갑을 끼고 똥을 그러모아 봉지에 담는다. 집안에 쌓아놓은 7~8톤의

쓰레기를 수백 개의 봉투에 담아 집 밖으로 옮긴다. “변기와 세면대를 천사장 가브리엘의 이빨이라고 할만한 수준으로 하얗고 눈부시게 닦아놓으면 마음이 참 뿌듯해진다

 

악취 풍기는 실내를 마침내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원래의 공간으로 돌려놓았을 때, 살림과 쓰레기로 발 디딜 틈 없는 공간을 완전히 비우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텅 빈 집으로 만들었을 때 나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느낀다.

그 일을 누군가는 해야 한다.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해야 하지만 즐거움과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리고 그것이 돈으로 연결된다면 그 일은 나의 목표가 된다.

 

 

하루 1퍼센트 작은 성공이 운명을 바꾼다는 내용이 있다.

 

살을 빼려면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고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패스트푸드를 먹고 운동하지 않는 일상이 바뀌지 않으면 목표달성은 불가능하다

매년 새해가 되면 새벽5시 기상, 운동, 식단관리, 명상, 외국어공부등 포부와 계획이 가득 찬다

아인슈타인은 말한다.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하지만 다른결과를 기대하면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뇌가 변화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뇌는 변화를 싫어한다. 인간은 야생의 환경에서 생존하며 진화해왔기 때문에 뇌는 변화를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인지한다.

사자가 어슬렁거리는 상황에서 이성적인 사고나 창의적인 생각이 불가능하다. 당장 젖먹던 힘까지 끄집어 내어 최대한의 속도로 달아나야 된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변화시도는 묵살된다

 

이글을 보니 생각나는게 있다. 이번달부터 수영을 다닌다. 생각난 김에 국민체육센터에 가서 수강증을 끊었다. 그런데 마음 한켠에는 또 어떻게 하지 라는 마음의 싫음,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런 것을 모두 물리치고

열심히 한번 해볼 생각이다. 오늘이 바로 첫날이다. 파이팅을 외치고 싶다. 지금은 이틀 지났다.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이좋은 것을 진작 하지 않고 그런생각이 들었다.

마법의 2분 규칙

인생의 목표를 세울때는 가능한 최대치를 정하는 것이 잠재력을 발현해 나가는 좋은 방법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인 제임스클리어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2분 규칙을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면 그 일을 2분이하로 하라는 것이다. 매일 밤 잠들기전에 책을 읽는 숩관을 가지고 싶다면 잠들기 전에 2분만 책을 읽고 매일 운동을 하고 싶다면 2분동안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 끈을 묶은다음집밖으로 나가 다시 들어오면 된다

만약 처음부터 1시간동안 하려고 하면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되지만

2분동안 하면 시작이라는 가장 중요한 관문을 넘을 수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인중개사 요약강의를 듣는다. 5분정도분량이다..매일 아침 그것을 듣는다.

그리고 내가 귀가 안좋다. 특히 이어폰을 들으면 더 안좋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안듣고는 안되는 일이

생겨났다. 그래서 매일 5분을 이어폰을 듣는다. 들을 때 집중해서 듣는다. 30분짜리 분량인데 5분 분량을

열심히 듣다보니 30분짜리 공부하는 것 보다. 어쩔때는 5분 분량의 요약강의를 휠씬 더 이해가 잘된다.

이와 같이 2분의 시간이 익숙해지면 부담감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아주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다.

또 하나있다. 매일 글을 쓰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글쓰는 것이 쉽지 않다. 어떤주제로 쓸지도

정해지지 않은상태에서 무작정 글을 쓸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매일 아침 나의 기도를 적는다. 매일매일 미래에 무엇을 할것인지도 함께 적는다

그렇게 적다보면 글과 나자신이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가끔씩 횡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글을 쓰다가 갑자기 어떤 생각이 나면 바로 글을 쓰고 그런 글들이 아주 좋은 글인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매일 기도문을 쓸 것이다.

문학카페도 있고 네이버 블로그도 있다. 그리고 유튜브도 있고 티스토리도 있다. 내가 글을 안 쓸 수 없다.

하나하나 챙겨가면서 글을 쓴다. 어느덧..글들이 500편이 넘는것도 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쌓여가는 글들을 보면서 뿌듯해지고 내 글도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 도 계속 써나갈 것이다.

정년퇴직이 3년정도 남았다. 퇴직하기전에 나만의 은퇴준비를 통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겨나갈 것이다.

 

2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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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할수 있어 - 독서감상문 (2)

내가 이 책을 골랐을때 김미경tv에 김미경강사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 평상시도 그분의 유트브를 보고 따라하기도 하고 평소 존경하여 그분이 하는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서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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