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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꽃이 피는 좋은글 담다

구본형의 소소한 이야기 -나는 작은 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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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의 한풍경

 

-'그 자리에서 빛나야 할 운명을 가진 별'

사람은 모두 별이다.

자신의 내면에 커다란 빛을 품고 있으면서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아 장막으로 빛이 가려진 별들

 

 

-마거릿 미드 역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지능들,

즉 뛰어난 관찰력을 통해 패턴을 파악하는 지능과

말과 글을 유려하게 다룰 수 있는 언어 지능,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 하고 설득 할 수 있는 사회 친화적인 지능을 고도로 강화시켜 인생을 도약시켰다.

 

 

-내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묻지 말아야 한다. 미리 생각 해 둔것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특히 다음 세 가지는 결코 생각해서는 안된다.

먼저 하나는 굶는것을 걱정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이며,

마지막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염려하는 것이다.

 

-방랑과 침묵의 시간은 긍정적인 시간이다.

 

새로운것을 생각하지 말고, 성취도 생각하지 말고, 하여간 이와 비슷한 어떤 것도생각하지 말고,

그저 '내가 지금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라고만 말해야 한다.

이것이 유일한 관심사여야 한다. 진짜다. 얼마나 간단한 일인가.?

그저 나의 자리라고 생각하는 곳에 머무른는 것이다.

다른사람의 생각이야 말로 '그들의 생각'에 지나지 않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세계를 바꾸려고 하기 전에 자신의 삶을 바로잡는 임무를 실행해야 한다.

그러니 스스로 계획해 두었던 삶을 기꺼이 내팽개칠 수도 있어야 한다.

 

-모차르트나 타이거 우즈 모두 어려서부터 훈련을 받은 특별 수혜자들이었다.

'아버지'라는 우연에 의해 특별한 분야에 헌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계속되는 훈련을 견뎌냈다.

우리는 보통 이것을 '침묵의 10'이라고 부른다. 어도 이 정도의 긴 기간 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땀의 시간을 보내야 그럴듯한 창조적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다. 최근에 이것은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불리고 있다.

 

이 때 평범한 우리는 한 분야의 차별적인 창조가 될 수 있다. 우연히 그저 운명이 되지 않는다.

오직 땀으로 준비한 사람에게만 재능은 공명하여 위대한 창조적 작품을 선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호기심과 근면이 나를 외로운 삶으로 이끌지 누가 알았겠는가.?

 

'이 고독과 불행을 견딜 수 있었던것은 나의 철학과 믿음 때문이었다.

나는 미움이란 어떻게든 사랑해 보려고 애쓰는 마음이라고 생각 했다

미움을 미움으로 갚으려고 할 때 나는 더욱 더 증오로 차올랐다.

바르지 못한 보복적 증오로 복수하려 할 때 나는 비참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미움을 미움으로 갚는 대신 사랑으로 갚는 것이 미움을 더 쉽게 극복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미움을 사랑으로 쫓아버리려고 애썼다.

그러자 기쁨과 확신이 찾아 왔다. 정신은 무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랑과 너그러움에 의해 정복 된다.

 

-이후 나는 흥분하지 않았다. 분노에 휘둘리지도 않았다. 상대를 비난하지도 않았다.

만물이 다 필연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면 감정에 휘둘릴 이유가 없었다.

 

-우주적 차원에서 보면 내게 닥친 불행이란 궁극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일시적 부조화일 뿐이기 때문에

화를 낼 이유도 거부할 이유도 없다.

결국 만물은 모두 신의 일부이니 만물을 신의 한 부분으로 사랑하는것이 신을 사랑하는 과정이다.

 

-만일 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 해 줄 그 누군가를 얻지 못한다면, 비록 재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고독은 그저 극도의 고독으로 끝나거나,

내부와 외부가 갈등하는 파괴적 불화나

구제 불능의 미숙으로 그치고 말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사람을 얻어 진정한 관계속에 놓이게 될 때, 결정적 지지와 도움으로 새로운 세계로 건너 뛸 수 있게 된다.

 

 

 

-우리를 죽이지 않는 고난들은 결국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

 

-사람이 정말 훌륭해지기 시작하는 분기점은 가진것을 나누어 주기 시작할 때부터이다.

나눈다는 것은 자기를 넘어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좁은 자아에서 벗어나 정신적이고 영적인 확장을 할 수 있게 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나와 다른 사람이 분리 될 수 없는 존재이며, 나와 우주가 하나라는 깨달음을 얻은 다음에야 나올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재미 없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세상에 빚지지 않은 것이 없다. 좋은 것은 물론 나쁜 것까지도 나는 세상에서 배웠고, 사람들에게서 배웠다.

 

-아나타 로딕은 탐욕이 지배하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자신을 넘어서는 더 큰 것을 보고 헌신했다.

 

-나는 내가 작은 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아주 작은 별이지만 스스로 빛나는 소우주이며 고유한 이야기를 가진 행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수한 우리의 별들, 그 중 작은 별 하나가 나라는 것을 확신하는 과정이 이 책을 쓰면서 얻은 기쁨이었다.

그러므로 묻는다. 당신의 신화는 무엇인가? 당신은 인생이라는 모험에 어떤 모습으로 깊이 참여하고 있는가?

 

 

2011. 7. 21. [출처][]깊은 인생 _구본형|작성자Yellow Submarine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