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미래가 보내온 7가지 시그널, 무너질것인가, 기회를 만들것인가

지금은 2021.4월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책을 읽는다

책서문에 어제의 패턴으로 내일을 예측할수 없다.

2억 6천만 년전 지구에는 풍요로운 환경속에서 수많은 생명체들이 넘쳐난다. 덕분에 마음껏 몸집을 불려

하늘에는 70㎝가 넘는 잠자리가 날아다녔고 땅에는 2m 가 넘는 노래기를 닮은 절지동물이 대지를 활보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갑자기 지구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비극이 시작됐다. 해수면 온도가 6도이상 치솟아올랐고 한낮의 대기는 50도를 넘나들었다. 그 여파로 생명의 젖줄이던 강과 습지가 모두 메말라버리고 30%였던 대기중 산소 농도가 15%로 떨어졌다

해양생물의 90%, 육상 척추동물의 80%에 이르는 종(種)이 사라지는 역사상 최악의 대멸종이 일어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금리를 동결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015년 이후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금리인상속돈느 그 어느때보다 느려졌고 2019년부터는 금리인상속도가 훨씬 더뎌지고 심지어 금리인하것이라는 전망까지 왔다..

☞ 참고로 2021년 4월 현재 작년부터 계속 금리동결이다.

지금 주요선진국들은 생산연령인구(15-64)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 현상으로 심각한 인구오너스상태에 빠졌다. “인구오너스”란 인구는 줄어들고 부양해야 할 인구는 늘어나면서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것을 뜻한다. 게다가 생산성향상 속도가 급격히 둔화되고 성공의 사다리가 사라지면서 세계경제의 활력 역시 급격히 둔화되는 위협이 직면해 있다

역전의 기회는 극적인 변화의 순간에 찾아온다. 그리고 그 극적인 변화의 순간을 포착하는 ‘시그널’을 찾은 힘은 역전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의 발발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련을 주고 있다 주변 곳곳에서 대면에서 비대면(언택트)로 바뀌어가고 있다. 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 그런면에서 이책을 한번 읽어보고자 한다.

책에서 말하는 7가지 시그널은 다음과 같다

Ⅰ. 금리시그널 : 금리인하가 시작되는 순간을 주목하라

Ⅱ. 부채시그널 : 규모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Ⅲ. 버블 시그널 : 주식, 부동산 ..통계의 유혹에 속지마라

Ⅳ.환율 시그널 : 돈의 흐름을 한 발 먼저 읽는 기술

Ⅴ. 중국 시그널 : 문제는 미중무역이 아니라 구조적 부실

Ⅵ. 인구시그널 : 경제를 잠식하는 침묵의 살인자

☞ 14억 인구대국 중국을 위협하는 저출산 아니 중국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중국처럼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상황에서 고성장이 계속되면 노동력이 부족해져서 임금이 치솟는다. 예전에는 공장이 중국에 많이 갔다. 그런데 중국도 임금이 비싸졌다. 요즘은 동남아에 많이 가는 실정이다. 중국도 이실정을 파악해서 저출산을 폐지했다. 그렇지만 감소현상은 계속 갈 것이다

Ⅶ. 쏠림시그널 : 한국사회, 지나치게 쏠리면 반드시 터진다

☞ 역동성이 사라진 한국 경제의 심각한 증상을 한단어로 표현하면 “쏠림”이다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투자수익이 전반적으로 낮아지자 경제가 한 곳으로 몰리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번째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분야가 수출이다. 우리 경제에서 수출이 둔화된 것은 총체적 난국이다.

그리고 수출의 문제는 반도체 쏠림이다. 반도체 호황 때문에 원화가치 강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다른 부분 철강, 조선, 자동차 등 수출품목은 크게 약화됐다.

2번째 쏠림은 건설경기부양책이다. 이곳에 천문학적인 건설 투자를 유도했다

3번째 쏠림은 자영업이다. 다른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자영업자가 많다. 이것은 일그러진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의 단면을 보여준다. 외환위기 이후 평생 고용이 무너지고 퇴직시기가 빨라지면서 어쩔수 없이 자영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현상은 우리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일그러진 단면이다

4번째 쏠림은 부동산쏠림현상이다. 성장률이 둔화되면 처음에는 부동산으로 돈이 몰려 부동산 불패의 신화를 만들지만 결국 성장률 하락이 굳어지면 치솟아 올랐던 부동산가격은 다시 제자리로 찾아간다

이 책은 코로나19 발발하기 전에 이책이 쓰여졌다. 이 책은 어쩌면 코로나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책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상황이 완전 변했다...그래서 읽다가 멈췄다.

새로운 의식의 혁명으로 우리는 바뀌어야 한다.

코로나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났다

지금도 그 선상에 있다.

코로나발발이후로 우리나라는 주식 3천이 넘었다. 부동산 폭등이 일어났고 가상화폐가 아사직전에서

다시 불붙었다. 작년에 내가 아는 분이 3천정도 였다는데 지금 1억에 가까워가고 있다

세상은 변한다.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마지막부분에 최악의 공포가 시작되는 , 그 순간이 기회다.

지금이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