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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평

편의점 샛별이 (드라마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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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드라마 감상문)

SBS 금, 토 오후 10:00~ 11:10

 

똘기 충만 4차원 아르바이트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이 드라마가 처음 방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라타 사야카의편의점 인간이 생각이 났다. 보통 인간의 규격에 맞추기 위해 보통 인간인척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이 보였다.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을 보는것이 내심 불편했다. 누구나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은 있으니까??

특히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아이들이 직장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지금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특히 대학생들이 편의점에 취업을 해서 시급제를 받고 있다. 온전히 시급제를 받는지는 모르겠다. 들은 이야기인데 온전히 시급제를 다 받을 수 있다면 그 편의점은 말아먹는 수준이라고 한다. 다 주고는 제대로 운영을 못한다는 말을 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편의점 점주가 한 말이다.. 여기 나오는 점주는 상당히 미남이고 잘 생겼다. 나이도 30대이다. 그래서 드라마인지는 모르지만

실제와는 많이 다를 것이다. 그렇듯 어떻듯 ~~

이 드라마에 나오는 김유정(샛별)은 오랜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예전에 박보검과 함께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엄청난 시청률을 올렸다..

편의점 샛별이도 지금 시청률이 4회인데 8%로 올라갔다

폭력성과 선정성이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전에 남장여자 역할을 하였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하면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걸음 더 가서 사랑까지 쟁취한다.

샛별이는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자 고모가 자기 집에 가자고 한다. 동생과 함께 고모집에 갔으나 온갖 구박을 받는다. 견디다 못해 고모집을 뛰쳐나온다. 동생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어려운 일, 힘든 일을 한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언제나 밝은 표정을 짓는다. 상큼발랄하다.

샛별이는 처음에 편의점 점장과의 사소한 오해로 시작된 것이 풀리면서 편의점 정규직이 된다. 인터뷰에 자신은 편의점 카운터에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사람들이 나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봐줘서 참 좋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이 가슴이 아프다. 이드라마를 보면 샛별은 엄청난 고생을 했다. 처음 지창욱과의 인연은 담배를 사는데서부터 시작되었다. 미성년자인 시절에 담배를 사달라고 했는데 지창욱은 편의점에 가서 은단과 마실것을 사주었다

건강에 좋지 않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 샛별은 자기에게 그런말을 해준사람은 아저씨가 처음이라고 말한다. 그런 인연으로 3년뒤에

편의점 점장이 되어서 파리난리는 형국이다. 그래도 혼자서는 할수 없어서 구인을 한다. 옆가게에서 알바하는데 아주 잘한다. 그런 샛별이 점장의 편의점에 취업을 한다.

 상큼 발랄한 샛별이 앞으로 지창욱(편의점 점장)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까 궁금하다. 그의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