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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작가 글

스무살 두 딸에게 -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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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장미 ^^

이제 성년이 되는 두 아이에게 꿈을 향하여 당당하게 나아가라. - 엄마가

 

나의 꿈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학 다닐 때도 항상 그것을 생각하면서 공부했다. 그리고

언젠가 만날 그를 위해서 언제나 노력하였다.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 나는 죽을 때 까지 노력할 것이며,

그것이 꼭 남자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조금씩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평생의 동지들을 찾을 것이며, 내 다음 생도 같이 준비할 것이다.

더불어 이승에서 맺은 인연도 소중하다. 너희들을 위해서 내가 그 하늘에 해와

달이 될 것이며, 그리고 별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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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의 어머니 - 김말순 여사

 

초등학교때 파부르 곤충기, 플루타크 영웅전, 소공녀등 36권으로 된 계림 문고에 나온 36권의 책을 모조리 숙독하게 했다.

변성기후 목소리가 달라져 좌절할 수도 있다고 여긴 그녀는 만약 딸이 좌절하더라도 책 속에서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 우리아이가 아주 어렸을때 이글을 보고 실제로 36권의 책을 사서 읽어주었다.

두 아이의 잠자는 머리맡에서 하루에 30분씩 ..100번이 목표였으나 목표는 채우지 못했다....그러나 내가한것 중에 가장 잘한것 같다. 직장맘인 이유로 제대로 해준것 이 없어서  항상 마음이 아렸다...

지금 벛꽃이 피기 시작했어요...활짝..우리 집 근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