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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마라 - 세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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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짜미 독서

도서명
세이노의 가르침
지은이
세이노
출판사
데이원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마라

 

일을 한 대가를 계산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러이러한 일을 해주면 얼마를 주겠다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일을 얼마를 주겠다는 방식이다

전자는 책임과 결과를 중시되며 각자의 역량에 따라 일하는 시간의 양이 달라진다. 후자는 누가 그일을 하건

간에 비슷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같은 시간에 이룩하게 되는 일의 양이 비슷하기에 일하는 시간의 양이 중시된다. 물론 이 두 가지 방식이 혼합된 경우도 많다.

 

산업화 시대에는 노동시간의 양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다. 예컨대 그 시대는 방직공장 기계앞에서 노동자가 몇 시간을 일하는가에 따라 생산량이 결정되던 시대였기에 임금은 당연히 근무시간의 양과 비례하여 지급되어야 한다. 그러나 산업화 시대에도 이미 일에 투여되는 시간의 양보다는 개인의 역량이 더 중요한일이 많았다. 지금은 대부분의 일들이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

 

직장인들을 위한 성공 지침서인 < 더 많이 받고 더 빨리 승진하라 > 에서는 두껍지 않고 쉽게 쓴책이므로 원서로 읽어도 된다.

이책의 번역서인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21가지 방법”-에서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 역시 자기 몸값을 높이려는 사람들에게 “일찍 출근해서 열심히, 늦게까지 일하라”고 조언하면서 이렇게 조언했다.

 

“미국 고소득층 상위 10%는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한다. 상위 1%는 일주일에 평균 56시간 일한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들은 일할때는 일만 한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일찍 출근해서 즉시 가장 중요한 일에 착수하고 하루 종일 꾸준히 열심히 일한다. 이들은 동료와 잡담하는

데 시간을 버리지 않는다. ” 나 역시 일을 할 때 그렇게 하여 왔다.

 

유럽사람들은 어떨까

어느나라에서건 중류층과 하류층은 8시간 노동에 집착하는 법이다. 선진국에서 하루 8시간 근무와 주 5일 근무제도를 지키는 것은 대부분 공무원, 육체노동자, 하급직원들이다.

 

놀기좋아하는 프랑스에조차도 회사의 고위간부들이나 사장이 밤늦게 까지 일하거나 휴일에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한두 번 본 것이 아니다.

지위높은 사람들만 모이는 간부회의 중에 먹게되는 점심은 샌드위치 일색이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라

평생을 일 중독자로 살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언제나 내가 직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한 말이 있다.

“너희가 어제 밤 늦게까지 일하였다고 내가 고마워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말아라.

일 때문에 늦게 퇴근하는 사람일수록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아라. 우리 인생의 목적이 평생 일하는데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일에 능숙해져야 한다.

 

처음에 8시간 걸리던 일을 6시간으로 줄이고 남은 2시간에 추가적으로 다른 일을 수행하는 과정이 반복될 때

비로소 몸값은 계속 올라가며 경제적 자유에 좀 더 가까워지게 되기 때문이다.

일을 빨리 마치려면 머릿속에 든 것이 많아야 한다. 그러므로 제발 좀 공부해라 반복되는 일은 개선해라. 개선이 없이는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없다.

 

 

 

제발 일이 끝났는데도 윗사람이 사무실에 있다고 눈치보며 남아 있지마라 일은 없지만 남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것은 얼마든지 권장한다. 저녁은 회사에서 기꺼이 제공할 것이다.

 

8시간 근무는 당신이나 노동조합이 원하는 기준이지 당신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세상이 원하는”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만만한 것이 아니다. “일을 위해 자신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는 자는 회사를 버리든지 자기가 회사에서 버림을 받

는다”<사장의 제왕학>에서 이하라 류우이치가 하는 말이다.

 

프랑스 경제학자 랑그로와는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빗대어 ‘보이지 않는 발’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당신이 세상을 원하는 기준을 무시한다면 그 보이지 않는 발이 당신을 성공의 대열에서 밖으로 차버릴 것이다. 8시간 근무를 고집하면서 느긋하게 살면서도 그 보이지 않는 발에 차이지 않고 크게 성공한 사람이

이 세상에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겟다.

☞ 이는 지금도 그렇다. 일은 8시간을 하더라도 일과 관련된 자기 계발을 추가로 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넉넉한 삶은 어려울 것이다

 

내 생각

 

제목이 그럴듯하다. 8시간근무에 집착하지 마라는 말은 ..

이 시간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말인 것 같다.

사실은 나도 직장 생활33년째다.

나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토요일, 일요일도 나왔다.

내가 글을 쓰기 때문에..남한테 피해안줄려고, 글쓴다고 ..일안한다는 말을 안들을려고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승진이나..인사고과에 언제나 밀렸다. 지금은 어쩔수 없다.

그러나 그중에도 이렇게 글을 쓸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렇게 하소연 할 수도 있고.. 호소할수도 있다.

미래의 내가 베스트샐러 작가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아니면 부자가 될수도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30년동안 어떻게 내가 살지는 ...모른다.

이제는 직장일에는 한 템포 느리다. ..대리도 되었다..

다 가질수는 없다...

그래도 나는 미래를 꿈꾼다. 나의 꿈을 향해서 나는 또 새롭게 뛰어갈 것이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