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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작가 글

퇴직한 선배와 후배 직원들과의 관계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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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퇴직한선배와 후배 직원들과의 관계정리

몇 년전에 퇴직한 선배 직원을 알고 있다. 그 직원은 평소에 후배직원들과 잘 지냈다.
서로 잘 아는 사이라서 후배 직원에게 그 선배 직원 지금도 만나느냐 물었다.
퇴직이후에 한번 도 안 만났다고 한다. 놀랬다. ~~
평소에 술도 한잔씩 하는 아주 가까운 사이라서 편하게 물었다.
답이 너무 쿨하다. 그렇게 까맣게 잊을수가 있을까 어찌살까 궁금하지는 않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만두었다.

그 후배직원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자기도 그 절차를 밟을 것이다.
어짜피 모든 것은 주고 받는 것이다.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은게 세상이치다.

처음에는 나도 후배직원이 괘씸했지만 나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었다.
나도 요즘 후배직원들과 밥한번 먹기 버킷리스트를 하고 있다.
30년 가까이 직원들과 같은 장소에서 근무했다. 선배들 나가고 후배들 그리고 그 아래
후배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요즘은 아랫 직원들에게 크게 내마음을 주지 않는다. 깊은 상처가 남을 것 같아서..ㅋ
그런 것은 아니고 평소 크게 친한 직원도 없고 그나마 있는 직원들에게라도
밥한그릇이라도 사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하고..그렇게 조금씩 마음퇴직 준비를 하고 있다.

퇴직 이후에 어찌살까 나름 고민이 많다.
주식유튜버이신 힐링여행자 유튜버를 자주 보고 있다.
전에 유퀴즈에서 나와서 많이 즐겁게 해주었다.

그분에 말씀중에. 해외여행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일년에 2-3달 정도는 해외에서 거주하는것도 좋다고 동남아는 아직도 싸다.
우리는 다행이 연금이 나와서 그 돈으로 살면 될 것 같다. ^^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