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짜미 독서
도서명 |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 ||
지은이 | 홍춘욱 | 출판사 | 포르체 |
책읽을 시간이 없다. 짬짜미(그때그때) 읽다보면 ~~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되고 무기가된다. |
이 책은 유튜브를 통해서 먼저 알았다. 책 소개를 하면서 체인지그라운드 에 나와서 가난과 갑질로부터 벗어나려면 , 절대 필요한 것 1가지라는 제목으로 대담을 했는데 그 유트브를 한 10번정도 봤다. 너무나 가슴에 다가와서 ~~
처음 주식을 했을 때 그리고 그 주식으로 전세금 다 날리고 직장에서 갑질을 당했을 때 그리고 그 회사에 나와서 새로운 직장을 갔을 때 마다 나의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 그리고 갑질을 당했을 때 나의 처신에 대해서 가슴깊이 다가오는 것이 있었다. 결국 돈이다. 부자가 아닌 우리는 평범한 샐러리맨으로서 파이어(경제적자립) 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를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돈이 참으로 필요하구나 그런 생각들이 가슴에 와 닿았다. “아내 몰래 비상금 3억 모우기”를 쓴 문석근 교수님의 말도 가슴이 와 닿았다
2-3년내에 퇴직을 한다. 과연 나는 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그래서 뒤늦게나마 주식을 하고 있다.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을 조금씩 하고 있다. 이 조차도 쉽지는 않다. 계속해 볼 생각이다.
제2장 투자의 시대, 돈 좀 굴려봅시다
30살로 돌아간다면 경매공부를 할거라고요?
경매공부는 2030세대 필수다. 왜냐하면 경매낙찰가율은 1년에도 수차례 널뛰기 때문이다.
낙찰받은 다음 전세를 주기까지 여러난관이 있을수 있다. 이를 테면 낙찰받은 주택에 살고 있던 세입자가 나가기 까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수 있다. 전세를 주기위해 인테리어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경매를 낙찰을 받은 사람들은 낙찰가의 최대 80%에 이르는 돈을 대출해주는 경락잔금대출을 많이 이용한다
경매가 쉬운 것은 아니다. 명도비용, 권리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손실을 보는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경매는 철저한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부동산시장이 ‘깜깜이’ 시장에서 점점 투명한 시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토지나 집을 사기위해서는 각 지역의 부동산을 일일이 찾아 다녀야 했고 심지어 미장원 등을 방문해서 동네정보를 취합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호재가 터진다는 말을 듣고 토지를 샀는데 수십년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라는 투자 실패담을 들은적이 있다. 그만큼 부동산시장은 정보격차가 크다. 그런데 적어도 아파트시장에서는 이 정보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폭락할 때 바닥을 알 수 있는 징후들
불황은 또 다른 기회다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전자산에 투자하자
안티프레질이란 위기에 강해지는 특성을 지니는 자산 혹은 특질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미국국채이다. 미국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의 가격흐름을 살펴보면 2019년 말에 비해 2020년 3월말에 16.4% 상승한 것을 확인할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제가 얼어붙고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지만 미국 국채의 가격은 오히려 급등했다. 불황에 우리의 소득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회사가 잘못되는 날에는 근로소득과 자산모두 허공으로 날아가 버릴 것이다
삼성전자나 SK텔레콤처럼 자기회사 주식보유를 통해 큰 부자가 된 사례를 자주 접한다. 이것을 전형적인 “후견편향”에 불과하다. 후견편향이란 어떤 일이 발생한 후에 그 결과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마치 자신이 그 일이 일어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믿는 경향을 말한다. “나는 그렇게 될 줄 다 알고 있었다니까‘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지난 1년을 돌이켜볼 때 코로나19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3월에 주식을 못 산 것을 후회하는 것이 전형적인 후견평향이다.
당시 주식시장이 대단히 흉흉했는데 성장전망이 급격히 악화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식처럼 위험한 자산을 피해 미국 달러나 금처럼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자산으로 몰려들었다. 실제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의 흐름을 보면 2020년 3월 19일에 1285원 70전까지 급등한바 있다
절대 잃어버리면 안되는 중요한 돈은 달러와 같이 ‘위기에 강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10년을 돌이켜봐도 달러에 대한 원화환율이 1,300원 근처에 이른 횟수만 세 번이다. 2020년 3월, 2016년 2월, 그리고 2011년 9월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2016년 초에는 국제유가 폭락사태속에 한국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가 1,800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했고, 2011년 여름에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사태로 금융시장이 일대혼란에 빠졌다.
그런데 이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환율 급등속에 달러예금의 평가액이 늘어났을테니 2011년이나 2016년 경매시장의 호시절에 진입할 여력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2020년 봄 코로나19사태때는 부동산시장이 강세를 보였으니 부동산 대신 폭락한 우량주를 매입할 수도 있었다.
요약하자면 소득이 적어 종잣돈을 모으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가계일수록 달러를 비롯한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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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을 알아야 투자도 잘한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에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더라고 난관이 있다. 일반투자자들은 왜 불황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 지 이해하기 어렵고 더욱이 환율에 따라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경제가 어려울수록 환율이 갑자기 오르는 이유는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 때문이다. 한국은 수출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이상인데다, 수출 경기의 변화폭이 상당히 크다
대표적인 예로 2009년의 상황을 들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수출은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13.9%나 줄어들고 경제성장률은 0.8%에 그쳤다.
세계경제에 큰 변화가 생길때마다 한국경제가 충격을 받는 현상을 ‘공급사슬망의 채찍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선진국소비자의 사소한 취향변화만으로도 한국이나 중국같은 제조.부품대국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여기에 한가지 변수가 더 작용한다.
그것은 바로 ‘글로벌투자자’이다. 이들이 한국이 선진국 경기에 대단히 민감한 나라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세계경제여건이 좋아질때는 한국주식이나 부동산전망이 밝아지므로 이같은 자산을 적극 매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즉 달러를 외환시장에서 팔고 받은 원화로 한국자산을 매입하므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팔자, 원화사자’주문이 압도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세계경제여건이 안 좋을때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자산부터 급매에 나설 것이다. 왜냐하면 채찍효과 때문에 한국이나 중국, 대만 같이 공급사슬망의 끝부분에 위치한 나라의 경기가 빠르게 나빠질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나빠질 때는 환율이 상승하며 반대로 경기가 좋아질때는 환율이 하락한다. 경제상황에 따라 환율이 움직이는 원리와 역학 관계를 잘 인지한다면 투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경기가 좋을 때 달러자산에 투자해놓는다면 불황에 오히려 큰 차익을 거둘수 있다.
게다가 이 돈을 활용해 저평가된 국내자산을 매입하는데 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난다.
불황에 강한 미국 국채를 챙기자
국채보다는 그대로 달러를 구입해서 환차익하는게 더 빠를 것 같다
매년 달러로 저축하다가 5년쯤마다 찾아오는 금융위기때 원화로 환전한다고 해보자, 즉 달러 외화예금에 가입해 연 1%의 수익을 올리다. 5년에 한번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305 올랐다가 다시 원상 복귀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를테면 2021~2024년에는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천원이었다가 2025년에 잠깐 1,300원이 된다면 300원 차익실현하고 다시 천원으로 내려갈 때 까지 꾸준히 실행한다. 이런식으로 20년을 운용하면 3억원의 원금이 6억4천만원으로 불어난다. 하지만 이런 것은 비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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