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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평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11 회 ~12회 : 바닷가에서 추억 희도와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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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수학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나희도(김태리)는 백이진(남주혁)의 초대를 받아 백이진이 가족과 함께 다니던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백이진은 UBS 스포츠국 정식 기자로 펜싱 담당이 되었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너 없이는 불가능했어"라고 힘들어할 때 자신을 일으켜 세워준 나희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가족과 자주 오던 레스토랑이라는 백이진의 말에 나희도는 기억들이 많은 건 좋은 거라며 부러워했고 백이진은 "그렇게 말하니깐 이 순간도 되게 소중한 것 같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나희도는 "언젠간 추억이 될 거니까. 정신 차리고 똑바로 기억하자"라고 기운을 북돋은 후 특별히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준다며 문방구에서 뽑기를 하면서 신나했다.

바닷가에서 의 추억



조개쌓기









조개쌓기에 지자 이진에게 이마빡 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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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빡이 뻘겋다





나희도 나는 너가 두려웠어 ~~



고유림 나는 너가 두렵지 않다




고마워 나 정식기자가 되었어 고마워 오늘
이만큼 올라온것 너 덕분이야



스테이크 너무 맛있다 ^^^



김태리, 신재경과 모녀 화해...보나·최현욱 커플 탄생



문지웅(최현욱)과 고유림(보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기로 했다.

문지웅은 지승완(이주명)에게 밴드부 밀림의 왕자 공연 중에 고유림에게 고백하겠다고 말했다. 지승완은 "공개 고백한다고? 무대에서? 그런 고백 여자들이 딱 싫어해"고 충고했지만 문지웅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때 고유림이 등장했고, 전지훈련 일정으로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대신 고유림은 꽃다발을 준비해서 문지웅에게 "몸은 못 가지만 마음은 꼭 공연장으로 보낼게"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결사 백이진(남주혁)이 나서서 두 사람을 이어줬다. 공연 중에 고백하려고 했다는 문지웅의 상담을 들은 백이진은 전지훈련 중인 두 사람을 태우고 문지웅의 공연 현장으로 향했다.



유림아 좋아해 우리 사귀자 ^^



불꽃놀이를 보며 추억을 남긴다♡♡





공연 중에 문지웅은 고유림을 발견하고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생겼습니다.
저는 이제 딱 한 사람에게만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때 마이크가 나갔고, 문지웅은 입 모양으로 "유림아. 좋아해. 우리 사귀자"고 말했다. 고유림은 허락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나희도, 백이진, 문지웅, 고유림, 지승완 5인방은 옥상에서 불꽃놀이를 보며 추억을 남겼다.









폭력교사를 신고하였으나 별 효과 없음








후배를 8강에 올리기 위해 ~ ~ 훈련을 집중시킨다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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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우산을 쓰다 마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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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시작된 키스가 2000년도 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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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뭔가 새롭게 바뀌고 싶다



이진은 누구와 이야기 하는데 그렇게 화를 낼까



김태리가 남주혁과 정체불명 남성이 나누는 폭풍 설전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긴다. 극 중 나희도가 숙소 로비 모퉁이에 몸을 숨긴 채 백이진과 의문남의 대화를 듣게 되는 장면. 백이진은 상기된 표정으로 남성과 언쟁을 벌이고, 나희도는 충격에 빠진 듯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동시에 눈물마저 그렁거린다. 과연 백이진이 이토록 의문남에게 화를 쏟아낸 이유는 무엇일지, 나희도가 듣게 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