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은(송혜교)은 황회장(주진모)으로부터 자신이 뚝심 있게 키워온 브랜드 소노를 가지고 독립하라는 깜짝 제안을 받았고, 파리로 떠나려는 윤재국(장기용)에게도 다시 한 번 함께 떠나자는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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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은 윤재국과 이별했다.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파리행 비행기 티켓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그녀를 붙잡고 싶었던 것. 윤재국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하영은은 아무 말도 못 한 채 그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갔다. 하영은은 떠날 준비를 하는 윤재국의 곁을 지켰다. 애틋한 두 사람의 마음과 달리 시간만 속절없이 흘렀다.
떠나기 전날 밤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말했다. 함께 떠나지 않더라도 남자 윤재국은 여자 하영은을 계속 사랑할 것이라고. 그리고 결국 윤재국이 떠나는 날이 됐다. 공항으로 달려온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당신을 만나 벅차게 사랑했고 행복했다고, 당신의 사랑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 사랑을 잘 아는 두 사람은 그렇게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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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은 친구 전미숙과도 이별했다. 병마와 싸우던 전미숙이 결국 세상을 떠난 것. 전미숙은 남편 곽수호(윤나무 분), 딸, 친구 하영은-황치숙(최희서 분)과의 이별을 천천히 받아들였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밝은 기억을 남긴 전미숙. 그녀가 떠난 후에도 시간은 흘러갔다. 남은 사람들은 그녀를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슬픔보다 아름다운 기억이 남은 헤어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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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영은은 ‘소노’와도 이별했다. 앞서 ‘더 원’ 황회장(주진모 분)은 하영은에게 ‘소노’를 가지고 독립할 것을 제안했다. 모든 열정을 쏟아 ‘소노’를 만들고, 지금의 ‘소노’로 키워낸 것이 하영은이기 때문이다. 하영은도 많이 고민했다. 그러나 그녀의 선택은 ‘소노’와의 이별이었다. 하영은은 윤재국과의 사랑으로 얻은 용기를 꺼내 ‘소노’가 아닌,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날 하영은은 소중한 사람, 소중한 것과 헤어졌다. 그러나 그녀의 이별은 끝, 종지부가 아니었다. 연인 윤재국과의 이별은 그녀에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줬고, 친구 전미숙과의 이별은 앞으로도 계속 남을 소중한 기억을 줬다. ‘소노’와의 이별은 새로운 꿈, 도전의 기회를 열어줬다. 헤어짐이 끝이 아님을, 사랑의 한 과정이라는 것을 이 드라마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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