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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지은이 유즈키 아사코 소설/권남희옮김 출판사 이봄 도시락을 대신 먹어주겠다는 상사 앗코짱. 내놓기 부끄러운 대충 싼 도시락 거절하기 힘든 관계, yes가 유일한 처세술이었던 미치코는 이번에도 ‘yes’라 하고 마는데... 이 책은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싸주면서 점심코스바꾸기 놀이를 통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아발전을 하는 그런 책이다. 쉽게 말하면 자아계발서이다. 이런 종류의 책들이 더러 시중에 나와 있다. 우연히 성공한 사람을 만나서 점심을 먹으면서 엄청남 자기계발에 관한 소스를 듣는다든지 기타등등 있다. 이런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다. 계약직 미찌코는 파견나온 회사의 상사 앗코짱과 점심을 주는대신에 1000엔에 상당하는 맛집을 찾아다닌다. 얼마전에 4..
이토록 멋진 문장이라면 ~ 독서감상문 이책의 저자 장석주는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독서광 , 인문학 저술가, 정독도서관에서 시와 철학을 혼자 공부하던 스무살때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1979년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하고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입선해 시와 비형을 겸엽해오고 있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출판사'청하'를 세워 열다섯 해를 편집기획자로 일했다. 독서감상문 도서명 이토록 멋진 문장이라면 지은이 장석주쓰고 엮음 출판사 추수밭 나는 이책을 필사한다. 그래서 나도 이 문장들을 나의 것으로 소화를 해서 온전한 나의 문장을 만들 것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 한 걸음 더 나가며 ‘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에 이르게 될테다. 쓰는 일은 읽는 일에서 시작한다. 평생에 걸쳐 책을 섭렵하면서 명문장들을 만났다. 왜 나는 읽었을까..
민지(MZ)야 부탁해 ~~ 석열이 형이 ^^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민지는 MZ 세대를 한글로 풀이한 글이다. 요즘 인터넷에서 민지야 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 윤석열 전총장이 그의 페이스북에서 나온 말이다. 젊은이들에게 구애를 하는 내용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선거운동 시즌2'를 준비한다. MZ세대의 소통 채널을 만들고, 일회용품 줄이기를 독려하는 등 보다 '가볍고 젊게' 움직일 채비를 하고 있다. 그간 문재인 정부의 구조적 불공정을 비판해 보수 표심을 잡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청년들이 겪는 일상의 불공정을 개선하는 실생활 정치에 보..